농진청장, 충북 보은 특화작목 육성현장 방문
농진청장, 충북 보은 특화작목 육성현장 방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9.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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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연구 성과 바탕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당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대추호두연구소를 찾아 연구현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받았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대추호두연구소를 찾아 연구현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받았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대추호두연구소를 찾아 연구현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받고, 지역특화작목 육성·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추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 대응 대추 고품질 및 안정 생산기술 개발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호두 특화작목화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대추 품종 판별을 위한 분자표지(마커) 개발,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전면 시행에 따른 대추 적용 농약 등록, 봄철 대추 새순의 이상증상 원인 구명 등이 있다.

이날 허 청장은 “대추, 호두 재배에 있어서도 디지털농업이 적용·활용될 수 있도록 창의적 기술개발을 당부”하고, “대추 가공 등 산업화 연구 성과를 영농현장에 잘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