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삼농협, 수삼·홍삼 소비촉진 나서
전북인삼농협, 수삼·홍삼 소비촉진 나서
  • 윤소희
  • 승인 2021.07.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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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농축특산품 통합판촉전’ 동참
전북인삼농협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전국적인 유통센터에서 개최된 ‘2021 진안고원 농·축·특산품 통합판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북인삼농협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전국적인 유통센터에서 개최된 ‘2021 진안고원 농·축·특산품 통합판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이 진안군 수삼 및 홍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나섰다.

전북인삼농협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전국적인 유통센터에서 개최된 ‘2021 진안고원 농·축·특산품 통합판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 성남유통센터, 전주유통센터 3곳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위축된 소비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고, 지역 주도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체계 전환에 따른 진안군 농산물 마케팅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인삼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계용 수삼, 난발용 수삼, 찹쌀삼계재료, 순수 홍삼액 등 다양한 수삼 및 홍삼 제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성황리에 판매했다.

전북인삼농협 관계자는 “전례없는 인삼 가격의 하락세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운데 힘을 보태기 위해 꾸준한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활동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행사 진행 품목에는 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안고원 농특산물 수박, 잡곡(찹쌀, 흑미 등 약 13종), 김치(포기 김치 외 4종), 한우·돈육 등이 포함됐다. 

진안군은 행사 기간 동안 별도 판매 매대를 구성하고, 가격 할인(타임세일) 및 사골탕 3000개의 증정품까지 준비하는 등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

행사가 시작된 지난달 29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정미경 농협 진안군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인삼농협조합장, 조공법인대표 등이 판촉 행사장을 찾아 직접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