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문제 해결 스마트팜이 효과적 대안”
“농촌문제 해결 스마트팜이 효과적 대안”
  • 윤소희
  • 승인 2021.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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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총리, 혁신성장 현장 ‘부여 스마트팜’ 방문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스마트 원예단지를 방문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스마트 원예단지를 방문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스마트 원예단지를 방문, 디지털 뉴딜에 맞춰 ICT 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업의 대표 사례인 스마트팜 현장을 들러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김 총리는 박정현 부여군수로부터 스마트 원예단지 현황 및 스마트팜 지원센터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호연 대표로부터 우듬지팜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농촌 고령화와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에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이 효과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스마트팜의 확산을 위해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정책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후, 김 총리는 유리온실을 둘러보면서, 시설구조 및 재배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폭염 상황에도 현장에서 애쓰는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 및 성과제고를 위해 정책대상을 기존농업인에서 청년농업인, 전후방산업으로 확대해 ▲스마트팜 단지화(규모화·직접화),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단지·혁신밸리 등 정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