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원예인 新農直說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5.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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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상 전환으로
원예산업의 위상 높혀야

원예산업의 미래 100년의 발전을 위해서는 원예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과수산업의 변화야 말로 농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농업정책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를 내포하는 원예산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필자는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품종전용박스를 제작하여 지금까지 유통을 하고 있다. 품종별 전용박스를 통한 공영도매시장의 상장 및 입찰을 한다면,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이르는 유통구조가 너무 복잡한 현실에서 서로에게 위안이 될 가격지지와 함께 유통의 혁신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는 본다. 

특히 배 산업에 있어서 과거와 다르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많은 변화를 느끼지만 그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다. 생산자뿐만 아니라 정책 입안자는 농업인의 입장에서 생산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강구, 입안을 하여 추진한다면 국내·외 시장에서 우리 농업의 위치는 견고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원예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일, 어떤 경우라도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중심의 정책과 추진이 필요하다.

■권상준<(사)한국과수협회 부회장ㆍ우리한국배연구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