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농업부장관 일행 농진청 방문 협력논의
남아공 농업부장관 일행 농진청 방문 협력논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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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농업부 관계자들과의 농업분야 협력방안 논의 모습.  
 
‘룰라마 씽와나’(Ms. Lulama Xingwana) 남아공 농업부 장관과 ‘스테파너스 스쿠만’(Mr. Stefanus J. Schoenman) 주한 남아공대사 외 남아공 농업부 주요인사, 농민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된 방한단 일행이 지난 9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했다.이번 남아공 농업부 장관 일행의 농촌진흥청 방문은 남아공의 농촌개발 및 농가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전수해 줄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양국간의 농업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김인식 청장은 우리나라의 농업발전상 및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현황과 업적을 설명했으며, 남아공 일행은 개발된 기술을 농업인에게 전수하는 우리나라의 기술보급 체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아울러 남아공 농업/농촌 개발 등 양국간 농업 부문의 상호 관심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고, 향후 남아공의 농업/농촌 개발에 우리나라의 우수하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조언과 지원을 요청했다.남아공 농업부 장관 일행은 우리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농업과학관, 원예연구소, 축산과학원 등을 시찰하고 우리 농업의 발전상뿐만 아니라 특히 첨단 농업기술 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농업부 장관 일행의 방한을 계기로 남아공의 풍부하고 유용한 농업 유전자원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한 양국 간의 농업협력을 통해 상호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