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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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4.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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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된 냉해 피해, 올 해 만큼은
농민의 눈물을 보지 않았으면...

봄꽃이 무섭다. 순서도 두서도 없이 피고 있다.

목련이 피었나 싶었는데 개나리, 벚꽃, 배꽃, 유채꽃이 동시에 개화하고 있다. 오히려 지난해보다 배꽃이 빨라져 배나무 리듬만 깨진 것이 아니라 농민의 리듬도 깨지고 있다.

매주말 마다 내리던 비는 배꽃 만개기에도 2일 연속 내려 애간장을 녹였다. 농사는 하느님과 동업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

지난해 극심한 저온피해로 결실이 적었던 나무는 올해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꽃눈 속에서 꽃은 피지 않고 이파리만 나온 나무가 많다는 목소리가 높다.

결실안정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진다.

다행히 올해 개화기간 큰 저온이 예보되지 않았지만 아직 모를 일이다. 4월 11일까지는 음력 2월이고 지난해에도 4월 30일까지 서리가 내렸으니 …

■유재문<나주배원예농협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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