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에 대한 청년·대국민 관심 높아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대국민 관심 높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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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스마트농업 관심도, 최근 3년간 25% 증가

최근 3년간 온라인에서 스마트팜 관련 정보량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청년창업농과 대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스마트팜과 스마트농업 정보량 추이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올해에도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년도의 스마트팜 및 ICT농업 관련 언급 게시물은 ’18년보다 25% 증가했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공모 등 정부의 꾸준한 지원과 청년창업농의 관심 확대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스마트팜 유형 중에는 밭농사 중심의 노지 스마트팜과 메트로팜 등의 도심·도시형 스마트팜 사업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18년도에는 스마트팜을 통한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았고, ’20년도에는 ‘수확, 개선, 향상’ 등 실질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 스마트팜 관련 정보 중 ‘청년창업농’이 포함된 게시물이 약 34% 이상 많아진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 성공사례 등을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기대효과가 높아진 것으로 추측된다.

신명식 원장은 “정부와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인 스마트팜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