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농협, 산지유통조직 부문 대상 수상
무안농협, 산지유통조직 부문 대상 수상
  • 이경한
  • 승인 2020.12.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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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 성료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2020년 농산물마케팅대상’을 개최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2020년 농산물마케팅대상’을 개최했다.

무안농협(조합장 박위규)이 2020년 농산물마케팅대상 산지유통조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개인 부문에서는 박기범(만인산농협 상무)씨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2020년 농산물마케팅대상’을 개최했으며 올 한해 최고의 빛을 발한 3개 조직 및 개인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산지유통조직 부문 최우수상에 농업회사법인 ㈜남양식품(대표 신도철)을 선정,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상을 시상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한 ‘산지유통 뉴스타상’은 젊고 패기있는 산지유통 업무 종사자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으로 권민수 농업회사법인 록야(주) 대표에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신용수 대산농협 계장에게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각각 시상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2020년 농산물마케팅대상은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예년보다 더 많은 산지유통조직과 지자체, 개인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농식품 마케팅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조직에 대한 서류심사, 본선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완배 명예교수(서울대학교)는 심사평을 통해 “매년 새롭게 등장하는 참신한 마케팅 사례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시상식을 통해 우리 농업을 사랑하고 지켜가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수상조직의 우수사례 전파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