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협, 금년산 사과 대만수출 첫선적
충북원협, 금년산 사과 대만수출 첫선적
  • 이경한
  • 승인 2020.12.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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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만시장 공략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
충북원예농협의 충주거점APC는 지난 3일 금년산 후지사과의 대만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시작했다.
충북원예농협의 충주거점APC는 지난 3일 금년산 후지사과의 대만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시작했다.

충주사과가 2020년 해외시장 개척의 힘 있는 판로를 열어가고 있다.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의 충주거점APC는 지난 3일 금년산 후지사과의 대만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시작했다.

충주시는 몇 해에 걸쳐 지역의 자랑인 충주사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대만수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및 과수화상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과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대만수출 160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한다.

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충주사과의 대만수출시장 공략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굳건한 의지로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 온 농가 여러분께 의미 있는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