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GS리테일 공동사업 추진
농협하나로유통·GS리테일 공동사업 추진
  • 이경한
  • 승인 2020.11.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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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편의형 상품 공동기획 전국판매 확대
농협하나로유통과 GS리테일은 지난달 23일 서울 신촌 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하나로유통과 GS리테일은 지난달 23일 서울 신촌 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과 GS리테일(사장 조윤성)은 지난달 23일 서울 신촌 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로유통은 국내 편의점업계 1위인 GS리테일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도시락 등 신선편의형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12월 초 수도권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점차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MD가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해 생산물량은 늘리고 원가는 절감,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소싱 공동추진, 배송플랫폼의 상호공유 등 협력이 가능한 부문을 적극 발굴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농협은 1차농산물뿐 아니라 고객 실생활에 필요한 2차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늘 모색해 왔으며 특히 GS리테일과의 협력은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첫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