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농촌재단 2020 농업과학기술인상 시상
동오농촌재단 2020 농업과학기술인상 시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11.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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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부문 9명·연구부문 8명 수상 … 횡성농기센터 대상 영예
‘2020  농업과학기술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김시열 지도관(오른쪽)이 상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 농업과학기술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김시열 지도관(오른쪽)이 상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은 최근 ‘2020 농업과학기술인상’ 기술부문 9명, 연구부문 8명 등 수상자를 선정하고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의 개발·보급을 선도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농업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

농업기술·연구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기술부문에서는 △대상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곽기웅 △최우수상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시열 △최우수상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고재권 △우수상 충북농업기술원 오흔영 △우수상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원태 △우수상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정서경 △우수상 동부농업기술센터 오승진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재숙 △경북농업기술원 권기민 등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곽기웅 농촌지도사는 횡성군 벼 품종을 갱신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7대 명품 농산물 중 하나인 토마토 육성을 위한  스마트폰 제어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연구부문에서도 국내  농업 관련 학회의 추천을 받은 △서울대학교 강병철 교수 △경상대학교 이용복 교수 △경북대학교 장태현 교수 △안동대학교 정철의 교수  △충남대학교 임용표 교수 △한경대학교 문준관 교수 △서울대학교 김도순 교수 △충남대학교 이긍주 교수 등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8명은 농업계 발전을 선도할만한 신기술을 연구·적용해 학문과 산업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