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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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11.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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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뼈 건강개선’ 효과 인정
학생 농산물꾸러미 포함시켜야

올해 인삼업계의 큰 수확으로는 인삼이 ‘뼈 건강개선’ 효과가 인정돼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지난 7월10일 등록된 것이다.

앞으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뼈 건강개선 효과가 있는 인삼을 반드시 농산물꾸러미에 포함시켜야 하는 과제를 정부와 인삼업계가 안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낙상사고가 2015년 63,200명, 2018년 71,931명 발생했는데 이중 65세 노년층 발생비율이 26.3%에 달했다. 대부분 노년층은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을 겪어 가벼운 낙상에도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노년층에게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경우 1년 내 사망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라고 한다. 노인 골절로 인한 건강보험료 재원 고갈 가속화 방지와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노인예산 복지비에 인삼구매 쿠폰 지급 등을 통한 인삼(수삼) 소비촉진 방안을 인삼업계가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할 시점이다.

■신인성<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장 (전북인삼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