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진청장, 경북 청도·영천 농업현장 방문
허태웅 농진청장, 경북 청도·영천 농업현장 방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9.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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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국산 사과품종 작목반 찾아 농업인 격려
허태웅 농진청장이 지난 16일 경북 영천시 영천 루비에스 작목반을 방문했다.
허태웅 농진청장이 지난 16일 경북 영천시 영천 루비에스 작목반을 방문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6일 경북 청도·영천의 농업현장을 방문해 여성농업인 가공창업 사업장과 귀농인이 운영하는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국내 육성품종 ‘루비에스’ 사과를 재배하는 작목반 대표를 만나 수확·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허 청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소규모 가공·창업 지원에 대해 강조하고, 국내 육성 우량 종자·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북 청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분말(가루)과 건채소(말린채소) 형태로 만들어 가공창업에 성공한 여성농업인을 만난 자리에서 농업인의 소규모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허 청장은 “농업인이 보유한 경험과 솜씨를 기반으로 농산물 가공 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농산물 공동가공시설 구축과 소규모 창업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에서는 ‘영천루비에스작목반’ 대표를 만나 올해 영천지역 ‘루비에스’ 사과의 생육과 재배·유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포도재배와 와인(포도주)양조 및 관련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귀농인 부부를 만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농장 운영 상황을 듣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