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 농협 최고권위 ‘총화상’ 수상
군산원협, 농협 최고권위 ‘총화상’ 수상
  • 이경한
  • 승인 2020.09.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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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협력 농가소득 증대 새로운 모델 제시
고계곤 조합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즐겨 청취하고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즐겨 청취하고 있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농협 창립 제59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해 시상하는 ‘총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계통사무소 유대증진 △직장문화의 인화단결 △근무환경과 복무기강 △사회봉사와 농정 대외활동 △자기계발과 제도개선의 직무능력 △업적추진 등의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군산원협은 지역특산물(흰찰쌀보리)을 이용한 가공식품인 군산짬뽕라면, 뽀사뿌까를 군산시, 군산대학교와 함께 산·학·관이 협력해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 농가소득 증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계곤 조합장은 “농·축협 최고 위상의 총화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이는 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사랑과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건전경영을 통해 농민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산원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패, 유공직원 표창, 포상금 500만원을 수여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