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 제5대 이사장에 ㈜개원산업(경남 김해)의 노학진 대표가 선출됐다.

조합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노학진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조합 이사, 대의원 및 유기질비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5일부터 2024년 8월24일까지 4년간 유기질비료조합을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한국바이오영농조합 정읍지점 국우준 대표, 백제비료(주) 윤병호 대표가 조합 감사로 선출됐다.

노학진 이사장은 공약사항으로 △비료공급업체에게 가혹한 보조사업 참여제한 기준 개선 △업체를 범법자로 만드는 부숙도 제도 개선 △새로운 부산물비료의 판로 개척 △조합의 조직체계 변화를 통한 분과위원회 발전 △비료에 의한 농산물 피해사고 대응 전담팀 설립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