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가락시장 관계자 간담회 가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물난리로 농산물 피해가 엄청나다”며 “빠른 시일 내에 4차 추경을 하던가 해서 복구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농산물 가격이 예상보다 많이 뛰어올랐다”며 “농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는데 피해 농가들의 농작물 생산이 복구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수해 이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피해 농가들의 농작물 생산이 복구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정부·여당도 현 상황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이나 4차 추경안을 편성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위원장은 현장 종사자들이 직접적으로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가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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