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추경 통해서라도 농작물 복구 최선 다해야”
“4차 추경 통해서라도 농작물 복구 최선 다해야”
  • 조형익
  • 승인 2020.08.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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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가락시장 관계자 간담회 가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당지도부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해로 인한 농산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당지도부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해로 인한 농산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물난리로 농산물 피해가 엄청나다”며 “빠른 시일 내에 4차 추경을  하던가 해서 복구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농산물 가격이 예상보다 많이 뛰어올랐다”며 “농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는데 피해 농가들의 농작물 생산이 복구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수해 이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피해 농가들의 농작물 생산이 복구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정부·여당도 현 상황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이나 4차 추경안을 편성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위원장은 현장 종사자들이 직접적으로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가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