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아름다움과 우수성 알렸으면”
“무궁화 아름다움과 우수성 알렸으면”
  • 이경한
  • 승인 2020.08.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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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개최
품평회 전경 모습
품평회 전경 모습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5일 천안 독립기념관 무궁화 공원에서 ‘무궁화, 일상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2020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매년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고자 우수분화 품평회 및 전시가 포함된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우수분화 품평회와 분화전시로 대신했다.

이번 무궁화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잘 키워온 1,000여점의 무궁화 분화 중 130여점의 대표 분화만 출품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출품된 대표분화를 대상으로 작품성·관리성·심미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단체부문에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7점을, 개인부문에서는 농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7점을 선정했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대표분화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무궁화 공원에서 전시됐으며 이외 분화는 지역별 전시행사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가 열린 무궁화공원은 지난해 총사업비 30억원으로 조성된 무궁화 교육, 문화ㆍ전시 등의 기능이 포함된 무궁화가 중심이 되는 공원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와 전시행사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친근하고 사랑받는 무궁화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