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산성화·염류집적장해 해소 위해
토양산성화·염류집적장해 해소 위해
  • 이경한
  • 승인 2020.07.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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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예농협, 심토환경 개선사업 실시
대전원예농협은 지난 7일 시설농가에서 자주형 폭기식 심토파쇄기 농가시연회를 개최했다.
대전원예농협은 지난 7일 시설농가에서 자주형 폭기식 심토파쇄기 농가시연회를 개최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우리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토양산성화와 시설하우스 염류집적장해 해소를 위한 심토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원협에 따르면 토양심토환경 개선사업은 폭기식 심토파쇄기를 이용해 땅속 깊이 압력에 의한 폭발을 일으켜 토양 내 공기층 확보와 미생물 증식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농업인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김의영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농산물의 판로가 막히고 농촌인력 수급사항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농협은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등 농협 고유의 존립목적에 충실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한 “우리농협은 앞으로도 고가의 농기계 구입 및 이를 통한 농작업 대행사업을 확대 실시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지원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