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공식품 판매시장 해외까지 확대
농협가공식품 판매시장 해외까지 확대
  • 이경한
  • 승인 2020.06.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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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무역-농협식품 업무협약 체결
농협경제지주의 계열사인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이 지난달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경제지주의 계열사인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이 지난달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의 계열사인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이 농협가공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달 23일 NH농협무역 본사에서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은 앞으로 농협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신제품 개발회의를 개최하고 국내에 국한된 판매시장을 해외까지 확대할 수 있는 사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2018년도부터 협업을 통해 스낵류, 쌀가공제품 등 100% 국내산 원재료로 생산된 농협가공식품 수출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향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재 5개국인 수출국을 10개국으로 다변화하고 수출물량은 21만1,000불에서 100만불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식품 조완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판매뿐 아니라 수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농협 100 브랜드’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농협식품과의 MOU를 통해 농협의 대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육성해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