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 133대 전달 … 인건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
거창사과원예농협이 수확 중인 양파 수급동향과 수매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양파 계약재배농가 20여명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양파 수급 방향 외에도 양파 수매 시 톤백 수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가에 톤백을 지원해 농가의 편이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관계자는 “양파 소비촉진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소포장을 통해 연중 대형유통업체로 공급하고, 양파 탈피기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톤백 지원을 통해 농가의 작업편이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25일 거창사과원협은 조합원 영농지원을 위한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농기계는 중앙회 지원금에 조합 지원금을 추가해 예초기 133대를 전달했다.
그동안 거창사과원협은 2018년 115대, 2019년 27대의 예초기를 조합원에게 지원, 인건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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