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협, 양파계약재배농가 연찬회 개최
거창사과원협, 양파계약재배농가 연찬회 개최
  • 조형익
  • 승인 2020.06.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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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133대 전달 … 인건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
양파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를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양파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를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이 수확 중인 양파 수급동향과 수매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양파 계약재배농가 20여명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양파 수급 방향 외에도 양파 수매 시 톤백 수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가에 톤백을 지원해 농가의 편이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관계자는 “양파 소비촉진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소포장을 통해 연중 대형유통업체로 공급하고, 양파 탈피기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톤백 지원을 통해 농가의 작업편이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25일 거창사과원협은 조합원 영농지원을 위한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농기계는 중앙회 지원금에 조합 지원금을 추가해 예초기 133대를 전달했다.

그동안 거창사과원협은 2018년 115대, 2019년 27대의 예초기를 조합원에게 지원, 인건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