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서울대와 정밀농업 공동연구 MOU
대동공업, 서울대와 정밀농업 공동연구 MOU
  • 조형익
  • 승인 2020.04.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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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 추진
지난 17일 대동공업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17일 대동공업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서울대학교 농생대에서 대동공업 원유현 총괄사장과 이석하 서울대 농생대 학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이번 MOU를 통해 서울대학교 농생대와 정밀농업 구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재배 환경 진단 및 작업에서 꼭 필요한 농기계의 자율주행 경로생성 및 추종 알고리즘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농생대는 농기계의 자율주행 및 정밀농업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농생대 대학원들 대상의 인턴십을 운영해 농기계 자율주행 및 정밀농업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동공업 원유현 총괄사장은 “정밀농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지난해 자율주행 이앙기를 선보였고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MOU는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사업성 있는 핵심 기술의 확보와 현장중심 인재육성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산학공동연구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