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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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4.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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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단한번’
노동력·작업비용 동시 절감

‘단한번비료’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리나라 최초의 완효성 비료로 시제품 중 가장 안정적인 비효 용출 패턴을 자랑한다. 이름 그대로 ‘단 한번’의 밑거름 시비로 가지거름, 이삭거름 등 추비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력과 작업 비용, 시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비효가 오래 지속될 뿐만 아니라 벼 생육단계에 맞춰 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벼가 균일하고 튼튼하게 생장해 수확량 증대에 효과적이다. 또한 단한번비료의 질소 이용률은 일반 무기질비료보다 2배 이상 높아 비료를 적게 사용할 수 있으며, 도열병·흑명나방·문고병 등의 병해출 발병률이 30~40% 감소된다. 도복에 강해 태풍 피해를 적게 받기도 한다.
이와 같은 ‘단한번비료’의 안정적이고 확실한 비효는 공인 재배시험 등 수많은 재배시험과 기사용 농가들의 사례를 통해 인정받은 것으로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질소 함량 높은 고농도 완효성 복합비료 ‘이편한S’

‘이편한S’는 26-6-7 성분의 질소 함량이 높은 ‘고농도 완효성 함유 복합비료’다. 국내 최고인 ‘단한번비료’의 완효성 기술이 접목돼 한 번의 시비로 가지거름 단계를 생략할 수 있다.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셈이다. 또한 인산 농도가 낮아 인산집적이 심한 우리나라의 논토양에 적합하며 이끼 등의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2020년엔 ‘단한번비료’와 ‘이편한S’ 제품에 ㈜조비가 개발한 기능성물질 ‘CB04’를 접목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CB04’란 미생물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사활성물질로, 비료 성분 사이의 길항작용을 억제해 작물의 양분흡수 효율을 높이고 생리장해 예방과 면역력 증가 등 종합적인 대사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 관련 ㈜조비 마케팅기획팀의 허규홍 팀장은 “완효성 국내 1위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에게 효과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조비의 전 임직원들은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우바이오, 봄배추 ‘봄왕국’
맛과 품질 뿐만 아니라 수량성 또한 우수

대한민국 대표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는 봄배추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봄왕국’을 새롭게 출시했다.
‘봄왕국’ 배추는 노지와 고랭지 지역에서 폭넓은 재배가 가능하며, 추대가 안정되고 저온 및 고온 결구력이 우수해 재배 폭이 넓은 품종이다. 특히,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숙기가 지나도 내부 꼬임현상이 적어 시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뿌리혹병(race11) 내병성 품종이며 바이러스 및 무름병에도 강해 재배가 용이하다.
‘봄왕국’ 배추는 봄노지 재배의 경우 3월에 파종해 4월 중에 정식이 이루어져 5월 말부터 6월 중에 수확이 가능하다. 고랭지 재배의 경우 해발 600~800m에서는 5월 초, 해발 1000m 이상에서는 6월 초에 파종이 이루어지며, 7월 말에서 8월까지 수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