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대학·연구소 휴면 우수 기술발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식품기술을 발굴해 중소 식품기업에 이전, 사업화를 지원하는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발굴·기술이전·사업화연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기업 수요를 받아 대학이나 연구소가 보유한 출원 전 식품기술을 발굴하고 특허출원 (상담)컨설팅, 기술이전 등 상용화를 지원한다.
강원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총 5개 대학·연구소가 특허법인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 식품기술을 발굴하고, 중소 식품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의 중개·알선 및 이전 계약도 지원하게 된다.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식품 연구개발(R&D) 투자로 선순환되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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