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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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익 기자
  • 승인 2020.01.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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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재배 최적 데이터 수집시스템 SSN-330 개발
코리아디지탈, 센서 ID 자동 인식 … 신뢰성과 편리성 높여

코리아디지탈(대표이사 김종빈, 이하 KD)이 미래 농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노지재배에 최적합한 데이터 수집시스템 SSN-330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SN-330은 노지재배에 최적합한 스마트팜 데이터 수집시스템으로 무선통신, 태양전지, 방수설계로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 사양을 보면, 입력채널이 총 5개로 센서 ID를 자동으로 인식이 가능하고 IoT 전용의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사용서버도 AWS(아마존 웹서비스)를 이용해 무료로 클라우드서버 시스템 및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상용전원은 DC 12V, 1A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1팩으로 1회 충전시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통신비용은 월 4,500원으로 저렴하며 데이터는 2분 단위로 전송이 가능하다.
사용센서는 노지에서도 온습도 및 토양함수율, pH-EC, 일사, 강우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이 가능하다.

KD관계자는 “센서 ID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PnP(Plug&Play)기능을 갖춰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신뢰성과 편리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노지재배에서도 스마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