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협, 하나 된 지역사랑 나눔 실천
광양원협, 하나 된 지역사랑 나눔 실천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2.30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 관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손길 전해
광양원협 여성회원과 임직원이 구랍 20일 조합원이 직접 생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농산물 나눔 후원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광양원협 여성회원과 임직원이 구랍 20일 조합원이 직접 생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농산물 나눔 후원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구랍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여성회 회원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농산물 나눔 후원행사를 펼쳐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농산물 나눔 후원 행사는 조합원이 직접 생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현품으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광양원협만의 이례적이고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11여년 넘게 이 농산물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광양원협 여성회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역민인 시각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60여명이 생활하는 돌봄 기관 3곳과 관내 독거노인 10여 가정에 3백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했다.

광양원협 여성회 정경이 회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조합원들과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민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진호 조합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오는 여성회와 임직원 지역공헌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지역사회공헌은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는 가치 실천의 첫걸음이며, 농업 가치의 지속적 전파를 통해 농업 발전과 지역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