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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2.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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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할머니 밭에는 토종씨앗이 자란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토종씨앗을 보전하고 있는 고령여성 농업인의 이야기를 담은 ‘할머니 밭에는 토종씨앗이 자란다’를 발간했다.
토종 씨앗은 자연에 서식 또는 자생하는 야생종이나, 다른 지역 품종과 교배되지 않고 그 지역의 기후와 풍토, 환경에 적응한 재래종을 말한다.
이 책은 경기 화성, 강원 홍천, 충남 홍성, 전북 진안, 경남 거창, 제주 서귀포 등 6개 지역에 사는 77세부터 93세까지의 고령여성 농업인이 경작 중인 토종 씨앗과 그 활용에 대해 소개한다.
책에는 할머니 14명이 소개하는 △토종과 함께한 삶 △보유·경작 중인 토종 씨앗과 농사 방법 △수확한 토종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등이 담겨 있다.
할머니들이 재배하는 뿌리배추, 대가리파 등 84종의 토종작물과 옥수수부꾸미, 솔변, 밀개떡 등 57가지 음식 관련 이야기도 실었다.

 

 

‘포도 우량계통 수체 및 과실 특성 표준조사 매뉴얼’

지역별 포도나무 특성(수체)과 과실 특성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포도 우량계통 수체 및 과실 특성 표준조사 매뉴얼’을 발간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포도 새 품종 육성을 위해 전국 포도나무의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책자는 포도 우량 계통 표현형(외형형질)을 조사할 때 담당자의 시각과 숙련도에 따른 오차를 최소화 하도록 제작됐다.
포도나무의 정확한 특성 발현을 위한 기반 시설과 나무 관리 방법, 생육단계별 조사항목, 과실 특성 조사기준과 방법 등을 실었다.
묘목 심기, 가지자르기, 물주기, 열매 관리, 수확 후 과수원 관리 등 생육단계별 관리 방법과 유의사항도 제시했다.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 발간 자료 → 최신 발간 도서 ‘포도’ 검색)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