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이끄는 전문농업인·농업인재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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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1.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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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대전’,‘4-H중앙경진대회’ 열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0~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강소농대전’과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사진>를 함께 개최했다.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强小農)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홍보 하고, 농업을 주제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4-H경진대회는 지역사회에서 4-H 이념을 실천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인재의 역량 강화와 4-H 전국 청년회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2년마다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처음 강소농대전과 4-H경진대회를 함께 열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이 되는 전문농업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강소농과 청년농업인의 경영역량 향상과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유통업체MD에게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상생협력을 지원한다.

올해 강소농대전은 현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사 참여자인 강소농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가 됐다.

한편 4-H중앙경진대회는 농산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농업인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농산품 경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활동사례가 발표됐다.

농촌진흥청 농촌미래인재단 김정화 단장은 “두 행사의 동시 개최를 통해 강소농과 청년농업인의 교류의 장을 열게 되었으며 앞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