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 Food Show 2019’ 성황
경기도, ‘G Food Show 2019’ 성황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11.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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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크 농특산물 소비자 호평 얻어”
경기도우수식품인증 G마크 홍보관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경기도우수식품인증 G마크 홍보관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경기도지사의 인증 농특산물인 G마크 농특산물이 다시 한 번 소비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경기도 농식품 산업발전을 위한 경기도 농식품박람회인 ‘G Food Show 2019’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 G푸드쇼는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경기도의 대표 농식품 박람회다.

‘G Food Show 2019’는 ‘더 느리게, 더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G푸드쇼의 5대가치인 인증(Guarantee), 세대(Generation), 환경(Green), 우수상품(Goods), 모임(Garden)을 담은 ‘5G Life’ 컨셉으로 구성됐다.

인증(Guarantee)은 친환경놀이터, 학교, 스마트플로워카페, 지역화폐홍보관 등으로 구성됐고 세대(Generation) 이벤트홀은 일자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환경(Green)구역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식물 터널, 친환경 수경농업 설치 등 환경보존의 가치를 알렸다.

우수상품(Goods)구역에서는 50여개 참여농가들이 경기도내 우수 농식품을 홍보 판매했으며 모임(Garden)구역에서는 농촌지역의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귀농귀촌, 공유농업 등의 상담부스가 운영되면서 농촌의 미래, 청년농부가 생산한 제품을 홍보 및 판매했다.

그리고 같이농업관, 경기학교급식 홍보관, 경기귀농귀촌상담센터, 공유농업지원센터, G마크 홍보관, 청년 농부관, 6차 산업관 등으로 구성된 주제관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G마크 농특산물을 전시한 G마크 홍보관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로 안전한 농특산물로 선정되고 있는 G마크 농특산물은 농산물리콜제, 도지사 책임보상제, 소비자 모니터링, 손해보험가입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20일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푸드위크 ‘바이어 상담회’를 연계해 G마크 및 경기도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 및 안내하고 바이어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박승삼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G마크농산물의 체계적인 관리로 소비자에겐 신뢰를 농가에겐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농식품박람회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박람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