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
2019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1.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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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장은실 팀장 대상 영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중앙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을 위해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되었으며, 올해는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실천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및 단체와 지자체, 식생활교육·체험 공간, 교육 콘텐츠 등을 대상으로 본상 7건과 특별상 4건 등 총 11건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본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장은실 팀장은 지역 향토음식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음식 공개강좌 개설 및 향토음식 관련 교육 교재 개발 등을 추진했으며, 농업기술원 내 농촌생활문화관 건립을 통해 어린이 전통 음식 체험과정인 “꼬마 장금이” 과정을 운영하고 식생활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9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 개최를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가 교육 현장에 확산되어 식생활교육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면서, 제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4) 수립 시 부천시의 사례처럼 지역 단위에서 자발적인 식생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