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크숍 개최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크숍 개최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1.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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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착공 앞두고 추진상황 등 정보 공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1차 조성지역(경북 상주, 전북 김제)이 12월 초 착공을 앞두고, 추진상황 등 정보공유를 위해 지난 15일 금오산호텔(경북 구미)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식품부, 지자체, 관계기관, 경북 청년창업 보육생, 실증단지 입주희망 업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고, 혁신밸리 1차 조성 지자체(경북·전북) 추진상황 발표시간과 주제별 발표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북과 전북은 추진상황 발표시간에서 스마트팜 청년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및 실증단지의 온실형태, 규모, 에너지 절감 시설, 내부 기자재 등 현재까지 진행된 설계 추진상황을 보육생과 참여희망 기업에게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니만큼 전체적인 운용방안 모색뿐만 아니라, 경북 혁신밸리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주로 마련했다.  

이날 농기계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기자재 기술적용 및 산업지원방안’을 주제로 국산 기자재 기술수준 정보 공유 및 관련 업계 의견을 제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창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로, 선정된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하면서, 실제 교육중인 보육생과 실증단지 실제 입주 희망업체 의견교류를 통해 지역별 혁신밸리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고, 농식품부도 혁신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과 관심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