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유영환)은 강원 평창 농업발전을 주제로 1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평창군 주민대토론회에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군의원을 비롯하여 농업에 종사, 연구, 지원하는 각계 관련분야에서 모여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농업에 현주소를 살펴보고 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책을 토론했다.

주제발표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 지역농업 협력 촉진방안’, ‘지역농업 발전 및 한해 대책방안’, ‘농산물 유통정책 개선 및 가격 안정화 방안’으로 지역 내 학술 기관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득확보를 내용 등으로 진행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토론자 지정토론과 청중과 발제자 및 토론자가 함께하는 자유토론을 통하여 농업여건 개선과 정책 건의 등 농정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론화할 예정이다.

대관령원예농협 관계자는 “농업은 천하의 근본으로 경제발전으로 농업환경 또한 좋아졌지만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토론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