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15일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린 전국 공감소장회의.

한국농촌공사 전국 공감소장 회의가 지난 14~15일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렸다.본사와 지사 사업단 기술부장 및 공감소장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공사추진 계획, 공사 현장품질 및 안전대책, 건설정보화와 현장관리기법, 환경 친화적 개발방향, 우수분임조사례발표 및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전국 공감소장 회의는 현장 실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시공 현장의 제도 및 기법을 습득토록 하여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들은 전국에 건설중인 수리시설물의 품질검사, 건설재료의 품질시험, 지반 공학분야 현장조사 및 시험분석과 대책수립, 구조분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수리시설물의 완벽 시공과 품질의 지속적인 개선 업무를 담당한다.또한 이번 회의는 품질관리업무 및 시설물 품질관리 개선사항에 대해 토의함으로써 업무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강구하는 계기가 됐다.한국농촌공사는 회의를 통해 품질의 지속적 개선 노력으로 시설물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사용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유지관리비용을 줄여 국고 절약은 물론 대농업인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류재헌 생산자원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풍년농사 실현 등 설립목적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시설물의 성실한 관리로 경영안정기반 구축에 기여한 일선현장직원의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아울러 시설물 품질 향상 등을 위한 시설관리·안전관리 업무에 만전을 다해 고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생산기반정비사업 우수 12개부서 및 우수 공감원 28명에 대한 표창식이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