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산업 경제적가치 1조원 시대 연다
농생명산업 경제적가치 1조원 시대 연다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9.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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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재단 설립 10주년, 新성장 비전 전략 발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간의 추진사업들을 되짚어보고, 농산업분야의 지속가능한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새로운 10년을 향한 ‘2030 농업기술실용화 新성장 비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新성장 비전 전략은 지난 10년간 재단이 수행해 온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과 더불어 농산업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재단의 농업가치를 재정립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재단은 新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경제적 가치 관점에서 농생명산업 부가가치 1조원 창출 ▲수혜자 편익 관점에서 공공적 편익 2,000억원 달성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누적 일자리 창출 10,000명이라는 3대 경영목표를 제시했고, 첨단 농업기술 실용화 확산, 지속가능한 농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기반 혁신 성장 구현의 3대 전략방향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9대 전략과제도 새롭게 수립했다.

재단은 이번 비전 전략과 경영목표에 입각하여 주요사업별 미래상을 마련하여 사업별 전략실행과제 추진 시 효과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재단은 지난 3일 재단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새롭게 마련한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이라는 新 비전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농생명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 1조원 창출, 농업·농촌·대국민 공공적 편익 2,000억원 달성, 일자리 창출 누적 10,000명의 3대 경영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