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인삼농협(조합장 김낙영)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홈플러스에서 6년근 햇수삼 선물세트 특판전을 개최한다.

조합은 오는 8월26일부터 9월12일까지 18일간 홈플러스 대형매장 12개점(월드컵점, 상동점, 간석점, 논현점, 작전점, 청라점, 북수원점, 안산점, 의정부점, 야탑점, 영통점, 강동점)에서 햇수삼 2톤의 물량을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4만9천에서 14만9천원까지 다양하다.

서산인삼농협 관계자는 “인삼소비 증대를 위해 매년 대형유통업체에서 특판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햇수삼 선물세트는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백화점 가격의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판매하는 6년근 햇수삼은 전량 우리조합에서 조합원들과 계약재배를 한 최고의 품질”이라며 “수삼소비 증대로 인삼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산인삼농협의 수삼은 황토에서 6년간 재배된 것으로서 서해의 지리적 특징인 반도성 기후로 인삼을 경작하기에 좋은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돼 조직이 치밀하고 향과 맛이 탁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