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 분산출하 소비촉진 홍보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 분산출하 소비촉진 홍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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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한꺼번에 출하되는 것을 방지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가의 수급조절 대책중에는 수확한 양파를 저장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올해도 양파 작황은 평년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수확기 출하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가격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에 농가의 출하시기 조절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이와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 양파 소비촉진으로, 양파의 기능성 등 우수한 식품으로서의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양파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후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적정 저장방법을 현장지도시 보급하여 양파 저장성을 높여나가도록 해 나갈 방침인데, 저장 중 부패를 줄이는 방법으로 비닐하우스형의 조립식 간이 저장고를 이용한 양파 저장법과 질산칼슘 엽면살포에 의한 부패 경감기술 등을 농가에 중점 지원하게 된다. 특히 양파 수요를 늘림으로써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양파가 가지고 있는 각종 기능성 효능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