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기술관리센터 마늘산업화 발표·전시회
농림기술관리센터 마늘산업화 발표·전시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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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이규천), 남해군(군수 하영제)은 오는 18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마늘나라(경남 남해군)에서 ‘2007 마늘분야 산업화기술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정책, 품종재배, 가공 및 생력화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13개 주제가 발표된다. 오전에 정책분과에서는 마늘산업의 발전방향, 마늘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등이 발표됐다. 품종·재배분과에서는 난지형 마늘 주아재배에 의한 종구갱신 및 병해충 방지기술, 마늘 기내종구의 대량생산을 위한 다신초 발생 및 탱크 배양 기술 등 5개 주제가 발표되고, 가공·기계화 연관기술분과에서는 마늘 가공제품 현황과 향후 신제품 개발 방향, 마늘박피기계화·생산관련 기술 등 5개 주제가 동시에 발표됨으로써 품종개발, 친환경재배기술, 기계화, 가공기술등 마늘분야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최근의 과학기술적 성과를 확산하게 된다. 13개의 발표과제와 더불어 마늘산업 전반적인 산업화기술 중심으로 15개 내외의 기술성과 원고를 게재함으로써 농업현장에서의 산업화 기술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함께 ‘한국 마늘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방향’이란 주제로 종합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마늘관련 산업화기술의 전반적인 기술수준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표회장 로비에서는 30여개 기관에서 출품한 40여개 마늘산업 관련 기술 판넬을 전시하고, 행사 종료후에도 마늘나라 전시관에서 상시전시함으로써 마늘재배 기술교육 및 이해도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특히 마늘특화작목산업혁력단,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과학학회 등 마늘관련 주요 연구기관등 산·학·연·관의 협력체제로 운영될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마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발전방향에 대해 산·학·연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