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인연합회 대상 유기농자재 교육
제주도농업인연합회 대상 유기농자재 교육
  • 류창기 기자
  • 승인 2019.08.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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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샘바이오, 감귤, 한라봉 농가들 ‘다싹’ 사용만족
지난 2일 (주)황샘바이오 본사에서 제주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들이 강의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일 (주)황샘바이오 본사에서 제주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들이 강의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주)황샘바이오(대표 박경희)는 지난 2일 인천 계양구 본사에서 제주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소속 농민 27명을 대상으로 유황성분 유기농자재의 활용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석한 제주도 친환경 농업인들이 평소 황샘바이오 제독유황 살균제인 ‘다싹’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방법 등을 알기 위해서 마련됐다.

또한 황샘바이오 김태민 상무는 제주도 친환경농업인들에게 친환경 유황 제품을 활용한 효율적인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 서울 수도권 시설원예농업인들도 ‘다싹’의 효과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서귀포 한라봉농가인 배태진씨(78)는 “유황성분 살균제인 ‘다싹’을 사용해보니 병해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황샘바이오 ‘다싹’을 알게된 덕분에 연간 고품질 한라봉 상품 10톤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강대헌 회장도 “실제 황샘바이오 ‘다싹’을 사용하고 효과를 보고 있는 농가들이 주로 교육을 경청했다”며 “친환경 농가들이 최근 다소 한계에 봉착하고 있는 상황에 ‘다싹’과 같은 효과적인 제품 및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10년부터 결성된 농가 자생조직으로 농민 970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