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반드시 가입해야”
“농작물재해보험 반드시 가입해야”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7.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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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원협, 태풍 낙과피해농가 찾아
채규선 조합장(왼쪽)과 황진하 상임이사는 지난 20일 낙안읍 배농가를 방문해 낙과된 배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채규선 조합장(왼쪽)과 황진하 상임이사는 지난 20일 낙안읍 배농가를 방문해 낙과된 배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태풍 다나스(DANAS)로 인해 배, 복숭아 등 낙과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현황파악을 실시했다.

순천지역은 300mm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농경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순천시 낙안읍의 배농가들은 수확을 한 달 앞두고 낙과피해를 입으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채규선 조합장과 황진하 상임이사는 20일 낙안읍 낙과피해 농가를 잇달아 방문했다. 조합은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인이 조사를 실시, 조기보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원협은 냉해, 폭염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으며 가입비도 일부 지원하고 있다.

한편, 순천원협은 올해부터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염류집적 해소를 위해 토양개량사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조합은 그동안 볏집, 보릿집을 농가에 공급, 땅심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