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울릉군농산물 판매확대 나서
농협유통, 울릉군농산물 판매확대 나서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7.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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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대표이사, 울릉군수와 업무협의
지난달 26일 울릉군을 방문한 이수현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김병수 울릉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울릉군을 방문한 이수현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김병수 울릉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의 이수현 대표이사는 지난달 26일 울릉군을 방문해 김병수 울릉군수와 농가 소득증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

신상품 개발 차 울릉군을 방문한 이수현 대표이사는 울릉군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생나물만 판매하던 기존 방식에서 삶은 나물을 판매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상품 ‘엉겅퀴’ 등 상품화 관련한 업무협의도 가졌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해당 농산물의 물류비와 홍보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수현 대표이사는 부지깽이, 산나물, 명이나물, 눈개승마, 한우 칡소 농가를 둘러봤다.

이수현 대표이사는 “농협유통, 울릉군, 울릉군 지부, 울릉농협이 협력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 판매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