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계를 알고 방제원칙 정하자’
‘내 기계를 알고 방제원칙 정하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6.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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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적량·적중 중요 … SS기 효율적 사용 키
그린테크 박동규사장 기계적 방제 교육
그린테크 박동규 사장이 기계적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린테크 박동규 사장이 기계적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과수농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와관련 정부기관을 비롯한 각계에서 병해충 방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방제의 기본이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계에 대한 교육은 전무한 상태다. 따라서 농가들이 비싼 방제기를 구비하고도 사용방법에 대한 상식이 부족, 방제효과를 가져 오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상록수교육관에서 관내 사과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충의 기계적 방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그린테크 박동규사장은 ‘SS기의 효율적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보은군 사과작목반 80여명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보은군 사과작목반 80여명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박사장은 병해충 방제의 기본은 병해충 예찰 및 약제 선택,  방제시기를 어떻게 결정하고 얼마만큼의 적량을 사용하는가도 중요하겠지만 병해충에 어떻게 적중시키는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며, SS기의 효율적 사용을 강조했다.

박사장은 SS기의 방제효과를 결정하는 요소는 크게 약량과 풍량, 주행속도의 3요소로 꼽았다. 약량은 분무압력을 20바이상으로 조절하며, 풍량은 풍부하면서도 풍속은 약해야(엔진 RPM 2천이하) 하고, 주행속도는 천천히(저속 2,3단 1.5Km/H이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풍속이 강하면 나무의 가지가 휘어지고 잎과 잎이 붙어 방제가가 떨어지며, 유과기 과일에 잎이 덮혀 과일에 방제가 힘들고, 유과기 과일의 동록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사장은 농가에서 기본적으로 실천할 일에 대해 노즐조정(분판 Ø1.0, 스핀들 막힘 확인), 노즐청소(걸음망, 분판), 노즐방향조절(송풍정지시 확인), 압력확인(원형압력계교체, 20바이상 토출확인), 펌프수리(3단토출시 압력변화), 벨트교체, 송풍확인, 바람유도판 조절 및 제거, 약액살포후 도포상태 확인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박사장은 무엇보다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가상각, 수리비절감, 연료비절감, 다용도·다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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