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 -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 -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6.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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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조합원간 소통·협력 강화할 것”
함께 지혜모으면 위기 헤쳐나갈 수 있어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우리 제주감귤농협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과 경영여건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반면, 감귤농협에 대한 제주 지역사회와 조합원·농업인의 요구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은 “품목농협으로서 농업인·조합원에게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존재의 가치를 잃은 농협으로 전락할 가능성마저 없지 않다”며 “현재 우리 감귤농협은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다고 희망을 포기하거나 낙담하고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 우리에게는 분명히 절벽을 넘어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갈 열정과 저력이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감귤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님들은 힘을 합쳐 변화에 맞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아가 이러한 어려운 현실은 우리 감귤농협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강도 높은 개혁과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잘못된 부분이나 관행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합장으로서 어려운 현실과 위기를 극복하고 감귤농협의 변화와 개혁, 나아가 미래를 선도하는 강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송 조합장은 아울러 “이제는 임직원 및 조합원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과 위기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송 조합장은 “저는 더욱 낮은 자세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투철한 현장의식으로 언제나 먼저 조합원님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선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조합원님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송 조합장은 “우리 감귤농협이 갈등과 분열보다는 화합과 협력을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우리 조합원들이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조합원들에게 믿음과 실익을 주는 내실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조합장으로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조합장은 더불어 “감귤 생산·유통체계의 혁신을 통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님들이 감귤을 잘 만들고 잘 팔수 있는 생산·유통기반을 만들어 돈이 되는 감귤농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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