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 양양 특산품화
느타리 양양 특산품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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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홍)는 현재 36농가 1.48㏊규모에서 연간 164톤을 생산하고 있는 관내 느타리버섯을 FTA에 대한 양양군 특산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우선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군 자체사업인 느타리버섯 무창환기 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으로 군비 840만원을 2농가에 지원했다. 공기조재기, 배기에너지회수기 등으로 이루어진 이 시스템은 오염된 공기를 세척하고 건조한 공기를 가습함으로써 재배사내의 환경을 최적으로 조성해 각종 병해, 건조, 습해 등의 예방으로 느타리버섯의 고품질 안전생산을 이룰 수 있게 했다.또한 느타리버섯 배지 180톤을 36농가에 2,700만원을 투입해 군 자체사업으로 펼치며 버섯재배사 시설 1동(115㎡)을 도비와 군비 1,500만원을 지원·설치할 계획이어서 침체된 느타리 재배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농업기술센터는 4개 작목반 36농가를 중심으로 지원함으로써 느타리버섯농가의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국에서 고품질을 자랑하는 느타리버섯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