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올해산 하우스감귤 첫출하
제주감귤농협, 올해산 하우스감귤 첫출하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4.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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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11~13브릭스 ‘귤림元’ 브랜드 납품
송창구 조합장
송창구 조합장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달 21일 제5유통센터에서 올해산 하우스감귤 첫 출하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일 정도 빠른 시기이며 첫 출하 하우스감귤의 당도는 11~13브릭스로 신세계 백화점에 3kg상자 기준 43,000원(농가수취가격 11,000원/kg)에 납품됐다.

이번 출하는 제주감귤농협의 공동브랜드인 ‘귤림元’으로 납품됐다. 이는 제주감귤농협의 명품브랜드인 ‘불로초’, ‘귤림元’ 중 하나로 GAP인증시설인 유통센터에서 대형유통업체 위주로 납품되는 차별화된 브랜드이다.

송창구 조합장은 “올해산 하우스감귤 첫 출하를 시작으로 생산농가에게는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는 더 큰 만족을 주기 위해 비파괴선별시스템에서 엄선된 품질로 일반감귤과 차별화된 고품질 출하량을 점차 늘리겠다”고 밝혔다.

송 조합장은 또한 “판매전문농협 구축을 통한 감귤가격 주도권 확보와 감귤생산 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체계화된 교육과 지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신품종 육성 및 보급, 신규 소비지시장 발굴 및 유지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