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협, 학교급식사업 진출
울산원협, 학교급식사업 진출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4.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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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초중고 61개교 친환경농산물 공급시작
울산지역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해 울산원협을 비롯한 지역농협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울산지역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해 울산원협을 비롯한 지역농협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이 학교급식 사업에 진출했다.

울산원협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울산남구 관내 61개 초중고 3만6500명에게 곡류와 감자 등 구근류, 한우, 한돈 등 축산물과 미역, 다시마, 멸치 등 건해산물, 계란 등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관련 예산은 35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원협은 안정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율리사업소 유통센터 내에 160㎡ 규모의 급식배송 전용창고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관내 청량농협 및 온산농협과 친환경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