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확한 싱싱한 아침딸기예요”
“오늘 수확한 싱싱한 아침딸기예요”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4.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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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당일수확 ‘아침딸기’ 첫출하
지난달 28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첫 출하된 싱싱한 ‘아침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첫 출하된 싱싱한 ‘아침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지난달 28일 첫 출하된 싱싱한 ‘아침딸기’를 선보였다.

아침딸기란 농가에서 새벽에 수확한 딸기를 아침 8시까지 산지APC에 가져오면 저온운송차량이 오전 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직송으로 공급, 당일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보통 하우스 딸기는 11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만 출하한다. 딸기는 기온이 상승하면 짓물러져 품위가 떨어지고 생산량 또한 줄어든다.

농협유통 양재점은 논산노성농협과 2017년부터 딸기 선도를 유지하며 오래도록 출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고객에게 신선한 딸기를 공급하게 됐다. 농가소득 증대와 딸기 매출도 상승하는 선순환이 기대되고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일반 마트에서 5월초에 판매가 끝나는 딸기를 ‘아침딸기’를 취급하면서 6월말까지 판매한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싱싱한 딸기를 맛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