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문밖으로 나서기 어려울만큼 심각한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다. 울적했던 기분과 찌뿌둥했던 몸에 꽃기운을 불어넣을 '꽃길'을 걸어보는 게 어떨까.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피워내는 매화처럼, 화훼산업에도 이른 봄 꽃처럼 싱그러운 활기가 찾아오길 기대한다. 오는 17일까지 섬진강 매화마을 일원에서 광양 매화축제가 열린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예산업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