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예농협 정기총회 개최
울산원예농협 정기총회 개최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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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침체 속 자산 6% 성장…경제사업 1,496억원 달성
울산원협은 제58회 총회에서 김철준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원협은 제58회 총회에서 김철준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이 지난 29일 본점에서 제58기 결산총회를 개최한 결과, 경기불황에 따른 고용불안과 채소류 농산물 가격하락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총 자산이 전년대비 289억22만원 증가한 5266억 5500만원의 실적을 거둬 5.8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사업에서 가계소득 감소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 전년대비 300억원이 증가하는 등 예수금 4000억 달성과 대출 3710억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제사업에선 봄철 개화기 기습적인 냉동해 피해 및 수출물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1487억원을 달성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판장 사업에선 과일부분 약진으로 759억44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하나로마트사업에선 전년도말 대비 3억7100만원이 증가하는 등 601억6100만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