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정월대보름 먹거리 판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지난 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관련 우리 농산물을 선보였다.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정월 대보름에는 예로부터 약밥, 오곡밥, 묵은 나물과 부럼, 귀밝이 술을 먹어 왔다. 땅콩, 호두, 잣, 밤 등의 부럼을 깨면서 일년 내내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는 기원을 하기도 하였으며 쌀,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으로 지은 오곡밥을 먹기도 하였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오곡밥부럼세트(1.16kg) 29,800원, 오곡밥세트(대) 21,000원, 피땅콩(200g) 3,980원, 피호두(100g) 3,780원, 삶은나물(취나물, 피마자, 고구마줄기, 불림호박, 불림가지 / 각 100g) 각 1,390원 등 정월대보름 먹거리를 지난 19일까지 판매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 하나로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 그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원했다”면서 “하나로마트에서 정성껏 준비한 우리 정월대보름 먹거리로 고객들이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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