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사업센터장직 스쳐가는 자리?
화훼사업센터장직 스쳐가는 자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2.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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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사이 3명 … aT, 화훼분야 인사 등한시 지적

최근 국내 화훼유통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는 aT화훼사업센터 수장이 또 교체돼 화훼인들도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aT는 지난 25일 작년 8월 취임했던 이문주 전 센터장이 세종연구소 관리자 교육을 받음에 따라 이원기 센터장을 임명했다.

aT화훼사업센터장의 경우 지난 2016년 말부터 올해까지 약 2년 동안 3명이 바뀌는 등 화훼업계에서도 자주 바뀐다는 얘기가 흘러나올 정도이다.

또한 작년 8월 이문주 전 센터장과 동반 출범했던 화훼산업육성 테스크포스팀도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사업지원부로 편입, 본사가 화훼분야 인사를 등한시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한 공석이던 화훼사업센터 분화부장도 기존 화훼분야 업무 출신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화훼업계에서는 최소 2년이상 화훼분야 업무 영속성을 고려해 센터장 등 관리자 및 산업 육성 기획자에게 업무를 맡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aT화훼사업센터 관계자는 “진정성을 가지고 화훼산업 육성 및 공판장 업무를 보려고 했던 담당자들을 본사가 일을 계속 맡기기보다 자주 교체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화훼업계 관계자도 “관리자인 경우 2년이상 업무 영속성과 전문성을 보장해야 화훼분야 전반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침체기인 화훼산업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2년간 3명이상 교체됐다면 화훼센터장을 ‘그냥 스쳐 지나가는 자리’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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