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1만1천여 톤 수거
영농폐기물 1만1천여 톤 수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1.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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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사업 6주간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6주간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 사업을 집중 추진해 8,978개 농촌 마을에서 폐비닐·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 약 11,10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 사업은 범정부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84개 시·군에서 총 5,564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농촌에서는 매년 약 32만 톤의 영농폐비닐이 발생하지만, 79%인 25만 톤 정도가 수거되고 약 7만 톤의 영농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있다.

폐농약용기의 경우에도 연간 약 7,200만 개가 발생하나, 79%인 5,700만 개 정도 수거되고 약 1,500만 개의 폐농약용기는 수거되지 않고 있다.

금번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 사업은 농촌의 환경과 인력 여건을 고려하여, 시·군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 논·밭 및 마을공터, 야산 등에 방치된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폐영농자재 등에 대해 집중 수거를 추진한 사업이다.